(체험단 리뷰)
적용 차종 : k8
3/30일 수령 후 4/2까지 사용 중인 후기입니다.


_디자인/마감(☆☆☆☆☆)
2세대 프리시트 대비 무난하게 변경되었습니다.
(퀄팅지옥에서 살아돌아온 느낌이랄까요.)
컬러는 역시 블랙이라 일체감 말이 필요없습니다.
마감역시 꼼꼼한 아임반답게 군더더기 없습니다.

_열선(☆☆☆☆☆)
K8로 차량 변경하면서 열선의 경우 초기에 느껴보고 2세대를 착용한 후엔 느끼지 못했던 열선기능을 슬림시트로 바꾼 후 처음 느꼈습니다. 얇아진 만큼 사진에 빨갛게 표시된 부분 전체적으로 고르고 빠르게 따뜻함이 올라왔습니다.

_통풍(☆☆☆)
통풍시트의 경우, 아무래도 에어홀이 뚜렷하게 존재하고 두툼한 퀄팅 선 사이가 바람길이 되어 에어레이션이 더 원활하게 이뤄지는 2세대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닌듯합니다. 사진에 표시된 파란 부분에만 바람구멍이 존재하고 그 부분은 앉았을때 가장 무게를 많이 받아 밀착되는 부분이라 그런듯합니다.

_두께(☆☆☆☆☆)
시트포지션이 높은 k8의 경우
2세대 시트를 장착했을때 천장에서 한 주먹정도의 공간이 남았는데
슬림방석의 경우 한주먹하고 반정도의 공간이 더 생겼습니다. 반주먹 거리인데 체감상 상당히 낮아진 느낌이 들어 시트포지션 가동에 있어 유연성이 생겼습니다(2세대 사용시 가장 낮게 설정후 백시트만 조절, 슬림시트의 경우 높낮이 기울기 모두 유연하게 사용가능)

_착좌감(☆☆☆☆☆+☆☆☆)
분명 더 얇아졌는데, 더 푹신하게 느껴집니다. 2세대가 두꺼운 대신 탄탄한 느낌이 있는 반면, 슬림쿠션의 경우 가죽자체가 부드럽게 느껴지고 얇지만 착좌했을때 더 말랑말랑하게 느껴졌습니다. 착좌감은 압도적


추가로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보면 고정력이 약하다라는 평이 있던데, 제 주관적으로는 크게 못느꼈습니다. 2세대를 사용할때 전자식 허벅지 받침대로 인해 고정고리를 걸만한 공간이 없어 쓰지 못해 달랑거렸는데 오히려 없어져서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허벅지 받침대를 위해 날개처럼 달린 부분이 긴바지를 입었을땐 문제가 없는데 반바지를 입었을때는 땀에 의해 살에 붙어 딸려오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어떤 방법에서든 고정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체험을 하면서 느낀건
통풍기능에 있어서는 기존 2세대가 나으나
착좌감, 열선기능에 있어선 슬림시트가 월등합니다.
본인이 조금 부지런한 편이라면
여름에만 2세대 쓰시고
봄 가을 겨울에는 슬림시트 추천드립니다.
(그럼 기존2세대 시트 정리 안해도 되게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