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리뷰]아임반 방석시트

안녕하세요.
아임반 슬림 방석 장착 후 일주일을 경험한 체험단 리뷰를 남깁니다.

K8 오너입니다. 사람(키, 앉은키 등)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K8은 시트 포지션을 최대치로 낮춰도 머리와 천장 사이에 주먹 한 개 정도만 남을 정도로 시트 포지션이 높은 차량입니다.

그래서 기존 높은 방석을 장착하였을 경우 머리가 천장에 닿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오너들이 있었기에 섣불리 방석을 장착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슬림 방석은 기존의 장점을 가지면서 슬림한 사이즈로 높이를 커버한 제품으로 실제 사용했을 경우 순정과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1. 장점
(1) 복잡하지 않은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순정과 일체감 있음.
(2) 기존 시트의 가죽 벗겨짐, 오염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음.
(3) 디테일, 마감처리 등이 정말 우수함.
(4) 관리가 쉬움.

2. 단점
(1) 앞쪽과 양옆 쪽 모두를 덮는 구조인 기존 시트와는 다르게 앞쪽은 덮는 구조가 아닌 스커트 형태여서 신경 쓰임. 다리를 움직일 경우 스커트 부분이 쓸리거나 말아 올라 감. 반바지, 치마를 입었을 경우 더 신경 쓰일 거 같음.
(2) 레그 익스텐션이 적용된 차종의 경우 이 기능을 최대치로 올렸을 경우 스판덱스 소재의 얇은 내피가 장력을 이기지 못하고 말아 올라감.
(3) 시승 일주일 차. 승하차의 반복이 늘어나면서 결국 앞 부분 가죽도 말아 올라감.
(3)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열선의 경우 최대치 기준 8분 이상부터 열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통풍 기능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음.

3. 결론
기존 순정 가죽시트를 보호한다는 측면에서는 만족하지만 시트 앞 부분의 변형 및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만족도가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