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살까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신제품 출시되고 게다가 할인까지 하길래
저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까지 눌렀네요
반신반의하며 택배를 기다리게 되고
총알배송으로 제 심장에 도착했습니다.
제품의 품질은 순정보다 훨씬 좋은느낌이며
부들부들하다 못해 촉촉하기까지 합니다.
저의 목과 승모근을 맡긴채 살포시 기대었더니
저도 모르게 스르륵 아기처럼 눈이 감겼네요
분명 헤드레스트 가격치곤 사악한건 사실입니다.
연봉동결 허덕이는 삶속에 구매하기엔
아주 큰용기가 필요하지만 그용기로 인해서
좀더 편한 드라이브라이프를 즐길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 한편으로 만약에 아주만약에 그럴일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후미충돌을 당했을경우 머리랑 목의 보호에도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그런일은 생기면 안되겠죠..
와이프가 눈치채면 이제 어떤 핑계를 댈까 생각해야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제용돈으로 마음대로 소비도 못하고..
다들 결혼은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저는 결혼을 해서 특이하게 아주행복한 케이스랍니다.
다들 즐거운인생 만들어 가십시요